사실은 그럴 때가 많다.
어떻게든 헤쳐 나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져 잡다가도
다시 한 번 말도 안되는 현실을 둘러보면,
역시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.

길이 없지는 않겠지만,
너무 멀거나 험한 길은 길이 아닐 수도 있다.

오늘 날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적 현실을
너무나 뼈 아프게 알려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.

치졸하기 그지 없는 현 정권은 말할 것도 없고,
주류 언론 전체에 대해 신물이 난다.

(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)
Posted by just2ki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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